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신기/일본 활동 (문단 편집) === 탈아이돌급의 실력 === 동방신기하면 많은 일본인들이 떠올리는 것이, '''"아이돌이라기 보다는 아티스트에 가깝다"라고 할 정도의 뛰어난 실력'''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멤버들 자체가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철저한 관리와 계획 아래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면 양성된 S급 연습생들이었다. 특히, "가수라는 작자들이 노래가 아니라 얼굴로 승부하려고 한다"는 대중들의 혹독한 비판 아래 1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몰락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던 SM의 입장에서는 이번 그룹만큼은 어떻게든 실력을 키워서 내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을 것이다. 그렇게 수 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한 것이 [[동방신기]]다. 나름 [[H.O.T.]], [[신화(아이돌)|신화]] 등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해 온 기획사에서 회사의 사활을 걸고 내놓은 사실 상의 에이스'''인 셈. 이미 데뷔 무대를 치렀을 때부터 이들의 실력은 다른 여타 아이돌들과는 차이가 났다. 데뷔 후에도 대중이 아이돌에게 갖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서 일부 멤버들은 창법을 바꿔가면서까지 피나는 연습을 하면서, 서서히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이 정도였는데 일본에서는 말 다 했다.''' 아직 실력보다는 외모 등의 표면적 이미지로 승부하는 일본의 아이돌 시장에서 동방신기는 그 어떤 아이돌도 감히 대적할 수 없는 [[넘사벽]]급의 실력을 가지고 데뷔한 것이다. 팬덤과 함께 성장한다는 성장형 아이돌 컨셉으로 이제 막 일반인을 벗어난 멤버를 데뷔시키던[* 이는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에 대한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은 아이돌도 가수라고 생각하는 반면, 일본은 아이돌과 가수를 분리해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때문에 한국만큼 아이돌한테 뛰어난 실력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일본의 기존 아이돌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 게다가 동방신기와 같은 경우에는 연습생 때부터 [[SMP]] 장르를 이어받을 후계자의 포지션으로 계획된 그룹이기 때문에 댄스 실력 또한 뛰어나다. 그야말로 아이돌계의 [[최종병기]]. 동방신기는 순수하게 다섯 멤버들의 실력에 의존해서 커온 그룹이다. 그렇기에 오늘날 일본인들 중에는 [[토호신키]]를 아이돌보다는 아티스트로 분류하는 이들이 더 많다.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실력파 컨셉을 강조하며 자신들을 아이돌 그룹이라 부르지 말고 아티스트라고 불러줄 것을 요구하는 것과는 달리, 이 그룹은 "우리들도 아이돌이에요 ㅠ.ㅠ"라고 말하고 있는 셈.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아이돌 덕후들이 실력파 그룹에 대해서 논의를 할 때 동방신기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제외한다. '''게다가 이제는 실전 경험까지 쌓이면서 더욱 [[넘사벽]]이 되었다.''' 그룹이 2013년 12월 26일을 기점으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직 일본에서 데뷔한 햇수로만 치면 이제 9년차지만, 한국 활동까지 포함하면 10년을 넘어 이제 어느덧 멤버들이 30대의 나이를 바라보게 된 장수 그룹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10년 동안 쌓은 무대 위에서의 내공 실력은 일본의 그 어느 아이돌 그룹들과 비교해도 넘사벽. 여기에 오랜 일본 생활로 능숙해진 일본어 실력은 덤. 이제는 라이브 투어를 할 때도 능숙하게 MC를 보는 편이며, 진정으로 팬들과 함께 소통을 할 줄 아는 그룹이 되었다. 물론 [[SMAP]], [[아라시(아이돌)|아라시]], [[Perfume]]과 같이 일본 내에서도 10년 동안의 무대 경험을 쌓아온 아이돌 그룹들은 많다. 하지만 그런 장수 아이돌 그룹들 중에서도 동방신기의 퍼포먼스와 실력을 따라올 수 있는 그룹은 많지 않다.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음악성을 표현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대개 일본의 아이돌 그룹들은 한 명, 또는 소수의 프로듀서들에게만 의존하면서 그들로부터만 곡을 공급받고, 정작 작사나 작곡 등에는 능하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동방신기의 경우에는 예외.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 공급체계를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작곡가들이 만든 노래들 중 그룹의 음악적 수준에 부합하는 노래들만 골라서 프로듀스 받는다. 세계 이곳저곳에 있는 유명한 작곡가들이 뚝심있게 이들을 위한 곡을 만들어주는 중. 게다가 멤버들도 2007년을 기점으로 프로듀스 작업에 참여하는 비중이 늘면서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하기도 한다. 매 앨범마다 멤버들의 자작곡들이 수록된 것이 그 예.[* 재중과 준수는 동방신기 탈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로 전환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멤버인 [[유노윤호|윤호]]와 [[최강창민|창민]]은 상대적으로 다른 세 멤버들에 비해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2014년 1월에 있었던 한 인터뷰를 통해 곡의 프로듀싱에도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하는 등, 이들도 이제는 어느 정도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